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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5 Chelsea physic garden - London
HiEarth_HH
2025. 2. 11. 11:13
유럽에서 7번째로 간 식물원
플라워쇼 기간에 맞춰서 가고 싶었는데
여건이 되질 않아 행사에 참여하지는 못했다.
전쟁 후 부상자들의 정신적인 치료를
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곳이라고 들었다.
작은 규모의 식물원보다는 정원에 가까웠다.
여기도 근처에 많은 어르신과 가족단위의
주민들이 와서 휴식 및 티타임을 가지는 것 같았다.
전쟁 후유증을 위해서 정원을 만들었다는게
본능적으로 인간은 자연에서 안정감을 느끼는 것 같다.
(나도 마찬가지이다.)
유럽에서 식물과 함께 쉬면서
커피를 마시는 공간이 많아서 좋았다.
조금 다른 개념이지만
우리나라에도 생기는 식물원 카페들도
같은 본능을 쫓고 있는 것 아닐까?
방향은 조금 다른 것 같다.
개인적으로 예쁜 식물원 카페들이 많이 생겨서 너무 좋다.
+)추가적인 궁금증은
근데 왜 하필이면 식물일까
식물이 있으면 근처에 식량이 있을
가능성이 높아서 편안함을 느끼게 설계된 걸까?
알 수 없는 것들이 너무 많다.
instagram : hiearth_h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