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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30 정보 - 환경+온톨로지

HiEarth_HH 2025. 2. 11. 11:17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데이터의 정리와 프로세스화가 중요하다.
환경 분야는 굉장히 방대해 정리하기가 쉽지 않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까 하여
차근차근 정리해보려고 한다.

초딩 때 곤충과 물고기 키우는 것
(질산화 과정을 배울 수 있다.)에 이어
중1 때 피터싱어-동물해방
(의견에 동의하지는 않는다.)을 시작으로
다시보기 환경 다큐 거의 다(?) 봄
인지동물행동학,생태학부 대학원 인턴,
조경회사 인턴, 토목기사 준비
환경공학 통계학 전공,
미생물+반응공정+기계학습 연구
+미시,거시, 경제통계 수강
+서울대 권장도서 과학 부분 독서(엔트로피, 과학혁명의 구조 등)

환경을 공부하며 처음 느꼈던 한계는 경제성이다.
총,균,쇠나 사피엔스 등 인류 역사를 보면서
어떤 분야가 돈이 돼야 사람들이 투자하고
인재가 유입되고 한 세대에게 패러다임을 씌울 수 있으니 말이다.
독일에서 느꼈던 점은 이미 조부모세대, 부모세대가
채식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경제 발전 속도에 따라
다른 국가들에 비해 1,2세대 개발도상국에게는 3,4세대
문화가 발전돼 있다고 개인적으로 해석한다.

그러한 환경에 대한 패러다임을 씌우기 위해서는
같은 경제규모와 역사, 성장속도를 가져야 하는데
모두 다른 처지에 있으니 그게 될 턱이 없고
지리의 힘에서 봤듯이 경쟁구도에서 견제 도구로
사용되기도 하니 말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하고 있는 작업이
ESG, 탄소배출권, 생물자원 등 환경에 가치를
매기는 작업이 계속돼고 있는 것이다.

한 의견으로는 돈이 얼마가 걸린건데
환경보호는 언제 신경 쓰고 있냐고 하지만
분명 이해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아니 단기적으로 봤을 때도)
생태계의 가치나 군집 내에 상호작용이 어떤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 정확하게 모르기 때문이다.
(미생물이 신체에서 일어나는 상호작용,
토양에서 일어나는 상호작용을 정확하게
이해하기란 쉽지 않다.)

생태가치와 경제적부가가치 창출을 비교하여
시공계획에 들어가는 것이 적절하다 생각하지만
영향평가기간 자체가 돈인 것을 알기에
데이터 정리와 간결한 프로세스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본다.

과학의 발전은 절대적으로 계속되어야 한다.
하지만 속도와 방향은 굉장히 중요하고
주식시장에서 s자 곡선을 그리며 장기 우상향하는
방식이 가장 적절할 거라고 본다.

때로 맥락에 맞지 않는 환경운동으로 과해지는 부분이
없잖아 있지만 그것 또한 한 부분이며
전체적인 흐름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한다.

위인, 대가, 선배들이 해 온
과학혁명이 결국에 패러다임을 만들고 그걸 바탕으로
감사하게도 내가 공부를 할 수 있는 것이니
내 세대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성실하게 숟가락 하나
올리는 심정으로 해보려고 한다.

많이 부족할 예정이다..🥹